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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목욕탕 화재 원인 '유증기' 추정…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1일 오후 부산 동구 한 목욕탕에서 화재로 인한 폭발이 발생해 화염이 시민들을 덮치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 목욕탕 폭발 화재는 '유증기'가 원인으로 추정됐다. 2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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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금도 '하트 해변'서 하룻밤…다도해 절경을 통째로 즐겼다
━ 진우석의 Wild Korea⑤ 전남 신안 비금도 트레킹 비금도 트레킹은 산 두 개를 넘어 하트 해변으로 가는 길이다. 선왕산을 지나면 하트 해변을 바라보면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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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철근 빼먹기
윤성민 정치에디터 철근 콘크리트의 발명은 바벨탑에서 멈춘 인류의 높이를 향한 꿈을 자극했다. 그전까지 주요 건축재료는 벽돌과 콘크리트였다. 성경에 따르면 바벨탑도 벽돌에 역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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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괴소포 주의보, 일부선 호흡곤란 호소도
지난 20일부터 울산을 시작해 전국 각지에 정체불명의 국제 소포가 발송됐고 이를 열어본 시민이 호흡곤란, 마비,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경찰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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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서 대만發 수상한 소포…명동우체국 1700명 대피
지난 20일부터 울산을 시작해 전국 각지에 정체불명의 소포가 발송됐고 이를 열어본 시민이 호흡곤란, 마비,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21일 경찰청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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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둑 터진 뒤 3분만에 오송 지하도 덮쳤다…"몇명 갇혔는지 몰라"[영상]
15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앞에서 배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최종권 기자 ━ 1명 숨지고, 9명 부상…“몇명 갇혔는지 몰라” 15일 충북 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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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데 와가 사진 찍습니꺼!” 살 떨린 ‘두목 결혼식’ 잠입 유료 전용
2023년 6월 25일 오후 부산 영주동의 K호텔. 검은색 벤츠 마이바흐 세단이 들어서자 건장한 남성들이 일제히 ‘굴신 인사(90도 인사)’를 했다. 호텔 입구에서 웨딩홀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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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사망자 46명 장마 소강...21일까지 폭염특보
전국에 집중된 폭우로 21일 현재 46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상태다. 부상자는 35명이다. 지난 13일부터 강한 비를 뿌리던 장마는 사흘째인 오늘(21일)까지 소강 상태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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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가 아들 폭행" 주장…"증거 없다" 결과에 휘발유 뿌린 50대
교육청의 학교폭력위원회 조사 결과에 불만을 품고 방화 시도를 하고 경찰에게도 휘발유를 뿌린 50대가 구속됐다. 춘천경찰서는 공용건조물방화예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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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콘서트 도중 불..."화재 경보도 대피 안내도 없었다"
14일 YTN에 따르면 충남 당진 문예의 전당 배전반에서 지난 10일 조수미 콘서트 도중 화재가 발생했지만 경보나 안내가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료 YTN뉴스 캡처 최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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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틈'으로 베트남인 10명 도주…경찰 그때까지 몰랐다
도박하다 붙잡힌 외국인 10명이 경찰 지구대에서 달아났다. 지구대에는 경찰 10여명이 있었지만, 대기하던 공간에는 감시 인력을 따로 배치하지 않았다. 이에 대응이 안일했다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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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베트남인 10명, 지구대 20㎝ 창틈으로 도주
11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지구대에서 도박 혐의로 붙잡힌 외국인 23명 중 10명이 조사를 기다리던 중 달아났다. 이들은 열리는 공간이 20㎝ 남짓한 창문(왼쪽 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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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도 골절…택배노조 간부, 쿠팡 자회사 직원 잇따라 폭행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택배노조(민주노총 택배노조)의 간부가 쿠팡 배송캠프 내부 진입 과정에서 쿠팡 물류 자회사 쿠팡 로지스틱스서비스(CLS) 직원을 폭행하는 일이 발생해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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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격 맞은 듯 다 불탔다" 전쟁터 된 강릉… 8시간의 사투 [르포]
11일 강원 강릉시 난곡동에서 발생한 산불이 주변 주택가로 번지자, 주민들은 망연자실하며 불길을 바라봤다. 이날 화재로 이재민 557명이 발생했다. 주민들은 순식간에 불길을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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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불…14명 질식사
【달성=김영수 기자】27일 오후9시40분쯤 경북 달성군 논공면 남동224 무허가 술집인 명진 카페 (주인 김상업·23) 에서 석유난로가 넘어져 불이나 홀에서 술을 마시던 논공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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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려야 땅이 굳어진다"|한적 대표단 평양 떠나던 날
○…3박4일간의 평양일정을 마친 한적대표단 일행은 입북한지 약75시간만인 29일 상오11시52분쯤 판문점북측지역인 통일각에 도착. 한적대표단과 북적대표단을 태운 벤츠승용차 행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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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 콘도… 두달간 출입 금지!
윌셔와 웨스턴 폭발사고 솔레어 관계자 기자회견 60일안에 해결하겠다 입장 밝혀 윌셔와 웨스턴 주상복합콘도 솔레어(사진 위) 관계자들이 24일 최근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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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층짜리 호텔, 대나무처럼 휘청” … 귀국 한국인 지진 체험기
13일 오후 2시36분 김포공항. 일본에서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도착한 류정아(30·여)씨는 다소 상기돼 있었다. 류씨는 “갑작스러운 대지진에 너무 놀랐는데 일본인들의 침착함과 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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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번째 생일날 남편 축하 꽃다발 받자 반세기 묻어뒀던 눈물과 그리움이 …
방북 이튿날인 지난달 26일엔 오전 5시에 잠이 깼다. 선잠을 잔 탓에 몸은 피곤했지만 오늘부터 남편과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기대로 맘이 설렜다. 물론 내심 걱정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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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豊백화점 붕괴 대참사-8백여명 死傷 희생자 더늘듯
서울서초구 삼풍(三豊)백화점 5층 건물 절반이 붕괴,8백여명이 건물 잔해에 묻히는 대참사가 발생했다. 사고당시 백화점안에는 직원 6백81명이 근무중이었고 수백여명의 고객들이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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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수원캠퍼스 기능 마비|학생2천명 강의실등 마구부숴
서울대 구내에 경찰병력이 투입된 24일에도 고대·경희대· 외대·건대·한양대·서울대농대·오산한신대등 전국 7개대학에서 학내시위가 있었다. 특히 경희대수원캠퍼스에서는 2천여명의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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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끄던 소방관순직
22일 오후7시40분쯤 서울시 흥본동 863의46 2층 건물 지하에 세든 가방제조업체 조광산업 (대표 김양규·34)에 불이나 진화작업에 나선 영등포 소방서 소속 소방사 고석창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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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명동성당 「5월제」행사중 양심수석방요구 투신자살
15일 오후3시40분쯤 「광주민중항쟁계승 5월제」가 열리고 있던 서울 명동성당교육관건물 4층 옥상에서 서울대생 조성만군 (24·화학2·명동성당 청년단체연합회산하 가톨릭민속연구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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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추회원들 철야 농성
민통련해산과 한광옥대변인의 구속에 항의, 11일 하오2시부터 48시간 시한부 농성에 들어간 민추협회원 70여명은 서울 무교동 7 평창빌딩 9층 사무실에서 철야농성을 벌였다. 이들은